중고 제품 구매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아이패드 프로 M1 중고 제품에도 관심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일부 기능 미지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외부 모니터 확장 모드 미지원
아이패드 프로 M1 모델의 대표적인 단점은 외부 모니터 확장 모드 미지원입니다. 대부분의 태블릿은 HDMI 케이블 등을 통해 미러링으로 동일한 화면을 외부 모니터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아이패드 시리즈에서는 마치 듀얼 모니터처럼 아이패드 본체에서는 메모나 앱을 실행하고, 연결된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PPT·동영상 자료를 띄우는 등 모니터 확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M1 모델은 미러링만 지원할 뿐, 외부 확장 모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PPT 발표나 강의용 디스플레이 확장이 필요한 분이라면, M2 이상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2. 배터리
배터리 또한 중요한 확인 요소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1은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이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 특성을 지니고 있고, 별도 교체시 오래된 모델이라 추가 비용이 비싸거나 부품 수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고 제품 구매 시 배터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당 모델은 원래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을 기대한다면 반드시 실사용 테스트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 해결
- 외부 모니터 확장이 필요하신 경우 M2 칩셋 이상 제품과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에어 M3는 가격은 비슷하면서도 성능은 비슷하고, 외부 확장을 지원해서 비교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프로 11 M1 vs 에어 11 M3 비교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