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터리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는 슬림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위해 배터리 용량이 제한적입니다. 최신 7세대 모델 역시 배터리 지속 시간이 다른 아이패드 라인업(에어·프로 시리즈)에 비해 짧은 편이라, 장시간 외부 활동 시 보조 배터리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특히 고화질 영상 시청, 게임, 드로잉 작업을 자주 한다면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사용 시간을 고려한 충전 패턴 관리가 필요합니다.
2.크기
8.3인치라는 크기는 휴대성에서는 최고 장점이지만, 동시에 생산성·멀티미디어 환경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인강·넷플릭스·PPT 확인 같은 영상 시청이나 문서 작업은 화면이 작아 몰입감이 떨어지고, 멀티태스킹(분할 화면)에서는 사용성이 극도로 제한됩니다.
필기나 간단한 메모용으로는 적합하지만, 업무 효율·창작 활동을 목표로 한다면 화면이 더 큰 11인치 이상의 모델이 훨씬 유리합니다. 실제로 학습·업무용 수요라면 에어/기본형 아이패드가 더 높은 만족도를 줍니다.
3.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7세대는 라미네이팅 처리된 패널 덕분에 시야각과 색감은 깔끔하지만, 여전히 60Hz 주사율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본적인 웹 서핑이나 영상 감상에는 무리가 없지만, 고주사율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스크롤이나 드로잉에서 확실히 잔상·지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 펜슬 사용 시 120Hz를 지원하는 프로 라인과 비교하면 필기 반응 속도와 드로잉 부드러움에서 차이가 크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밀 드로잉·프로 작업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점 해결
- 작은 크기로 생산성 활동에 제약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11세대와 비교해보시면 좀 더 구매 결정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 미니 7세대 vs 11세대 비교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