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패드 추천 무엇이 좋을까? 상황별 3가지 추천!

공부용으로는 작은 화면이라 살짝 불편한 미니를 빼고 나면, 중학교에서 쓸 만한 아이패드는 11세대, 에어 M3, 프로 M4 이렇게 세 가지예요. 각 모델이 어떤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중학 인강 위주 공부 : 아이패드 11세대

중학교 인강만 충실히 들을 예정이라면, 아이패드 11세대면 충분해요.

엔트리급이라 가격 부담이 적고, 9·10세대보다 더 새로 나온 칩을 써서 속도도 넉넉하거든요. 인강 듣고 간단히 필기하기엔 성능이 넘칠 정도예요.

11세대가 애플에서는 입문용 제품이어도 삼성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탭 S9보다 더 빠를 정도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비 가성비가 좋은 것이 장점이예요.

 

2.중등 노트 필기, 문제 풀이 : 아이패드 에어 M3

중학교에서 아이패드로 노트 필기나 문제 풀이를 자주 할 계획이라면 에어 M3를 더 많이 추천받으실 거예요.

이유는 간단해요. 먼저, 에어는 라미네이팅 디스플레이라 펜이 화면에 닿을 때 ‘툭툭’ 소리가 적고 펜 반응이 빠르거든요. 조용한 독서실에서도 아이가 눈치 안 보고 필기할 수 있어요.

또 8GB 메모리라 레이어를 많이 쓰는 드로잉 앱에서도 6GB 메모리의 11세대 대비 여유가 있고, 필기 양이 많아져도 버벅임이 훨씬 적어요.

크기는 11인치와 13인치가 있는데, 학원 이동이 잦고 가방이 무거운 게 싫다면 11인치, 한 자리에서 오래 공부하거나 그림을 크게 그리고 싶다면 13인치가 잘 맞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가 공부 쪽으로 갈지, 예술 쪽으로 갈지 결정이 안 되었다면, 필기와 드로잉 균형을 모두 잡아 주는 에어 M3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에요.

 

3.예고 입시 미술 준비 : 아이패드 프로 M4

프로 M4는 중학생에게 다소 과한 사양이지만, 예고나 미대 입시를 미리 준비 중이라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우선 120Hz 주사율이라 펜이 따라오는 속도가 훨씬 부드럽고, 선 떨림이 덜해서 정밀 드로잉에 유리해요. 또 OLED 패널 덕분에 음영·광원 표현이 섬세하고, 색 구분도 LCD보다 또렷해서 예고 입시 준비에 더 좋아요.

나아가 무게도 에어보다 가볍고 얇아서 아직 근력이 약한 중학생들에게도 어깨 부담이 적어요. 크기는 휴대성을 생각하면 11인치가 좋지만, 입시용 그림이라면 13인치가 화면이 넓어 작업하기 편하답니다.

 

결론 : 중학생에게 맞는 아이패드는?

중학교 인강 공부 목적으로 입문용 아이패드를 찾고 계시다면 아이패드 11세대가 무난한 선택이예요. 가격, 성능, 어느 하나 빠짐이 없죠.

조용한 환경에서 노트 필기와 가벼운 드로잉까지 챙기려면 에어 M3가 딱이예요. 여기서 학원 등으로 이동이 많으면 11인치, 한 자리 공부가 길면 13인치로 골라 주세요.

만약 우리 아이가 예술고·미대 진학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그림 연습 중이라면, 프로 M4로 시작해도 후회 없을 거예요. 휴대성이 중요하면 11인치, 그림 작업 공간이 넓어야 한다면 13인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