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디스플레이
라미네이팅 미지원으로 패널과 유리 사이에 공간이 생겨 빛 반사가 심한 편입니다. 이로 인해 영화나 드라마처럼 어두운 장면이 많은 콘텐츠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지고, 강한 조명이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밝기가 충분하지 못합니다.
또한 P3 색영역 미지원으로 색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아 화질 면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2.펜
라미네이팅 미지원과 60Hz 주사율 때문에 필기나 드로잉 시 필기감이 부드럽지 않습니다. 화면과 펜촉 사이에 떠 있는 느낌이 있으며 반응 속도도 민첩하지 않고, 필기 시 통통거리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펜슬 1세대는 라이트닝 8핀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USB-C 포트를 가진 10세대 아이패드와 연결하려면 젠더가 필요해 불편합니다. 다만 새롭게 출시된 USB-C 규격 애플펜슬은 별도 액세서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성능
기본 램 4GB는 다소 부족해 최신 앱 실행이나 게임, 멀티태스킹 작업 시 성능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용량 64GB는 금세 부족함을 느낄 수 있으며, 그다음 단계가 256GB라 가격 차이가 커서 업그레이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 해결
- 부족한 램으로 게임에 부담스럽거나 64GB 기본 용량과 256GB 업그레이드의 가격 인상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이라면, 11세대와 비교해보시면 좀 더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 11세대 vs 10세대 비교해보기